아들에게
- 작성자
- 엄마
- 2010-01-24 00:00:00
경보야 학원에서 공부할 수 있는 날이 이제 9일 정도 남았구나. 처음 시작할 때에는 끝이 너무도 먼 것 같이 느껴지더니 어느덧 끝이 보이는구나. 하루하루 정해진 일정대로 열심히 생활해온 우리 아들도 좋은 습관이 몸에 배어 전보다 더 좋은 모습으로 발전해 있는 것 같다. 처음에는 영어단어시험에서 실수가 가끔씩 있더니 이제는 실수 하나 없이 잘 하고 있는 것을 보고 우리 경보가 더욱 열심히 진지하게 잘 하고 있구나하고 엄마는 생각하고 있었거든. 역시 엄마의 생각이 맞았구나. 첫주의 국영수시험에 비해 많이 향상된 점수를 받아서 우리 가족 모두 기뻐하고 있단다. 경보가 학원에서 시간낭비하지 않고 힘든 것 참고 노력한 결과잖니. 엄마는 단순히 시험결과보다 우리 아들이 그만큼 학원에서 스스로 계획하여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이 기특하고 정말 기쁘구나. 그것봐 너 혼자서도 잘 할 수 있잖아. 너도 기뻤지? 시험결과보고 아쉬운 점도 있을거야. 부족한 부분에 대한 보충이 남은 9일이라는 기간동안에 이루어졌으면 좋겠구나. 다시 한 번 이야기하지만 이해가 잘 안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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