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남있다...

작성자
아빠...
2010-01-24 00:00:00
열심히 공부하고 있을 아들아...
날씨가 차가운데 잘 지내는지 궁금하고 걱정되는구나...
준우가 공부를 위해 떠난지 27일이 지났구나...
준우는 지루하고 힘들지 모르지만 아빠 나이가 되면 벌써 한당이 지났구나
하고 생각하게 된단다...이상한 일이지 시간은 누구에게나 똑 같이 흘러가거늘 느낌은 사람마다 각자다르게 느끼니 말이다...재미있고 하고 싶은일을 하고 있으면 화살처럼 빠르게 지나가고 하기싫고
힘든일을 하고 있으면 거북이 보다 천천히 가는게 시간이란다...
준우에게 지금 시간은 어떤 느낌인지 궁금하구나...
어디서 무엇을 하던 시간은 흘러가니 기왕이면 너에게 도움이 되고 의미있는
시간이길 기대한다...아빠가 전에도 이야기 했듯이 흥미를 느끼면서 공부하면 마법처럼 시간이빨리 지나가며 즐거워 진단다...
대구에 돌아와서 후회하지 않토록 지금 주어진 곳에서 최선을 다해 준우가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고 추억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
어떤 방법으로 공부 하는지는 모르지만 100점을 받던 단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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