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열심히 편지 써서 등록 눌렀는데 편지가 날라가 버렸어
흑흑흑 다시쓴다사랑하는 네가 너무 보고싶어서 어제밤 꿈에는 너를 만나서 쇼핑하는 꿈을 꾸었단다울아들이 엄마를 보며 부드럽게 웃어주더라
너는 웃는 얼굴이 너무 멋져부러2월 3일날 만났을 때 꼭 그 멋진 미소와 자신감 있는 모습을 엄마에게 보여 주길 바란다2월2일날 KTX타고 갈꺼야
2월3일날 너 퇴소하면 서울시티투어 버스를 타려고해
전에 타려다가 못탄거 기억나?서울의 명소도 둘러보고 맛난 것도 많이 사먹자재밌겠지어제 주일날 교회에 갔더니교회분들이 너를 자꾸자꾸 물어보시더라안그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