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안녕?

작성자
조태훈맘
2010-01-25 00:00:00
방금 네 친구로부터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 말라는 네 안부 전화 받고 넘 반갑고 기쁘고 대견하고 그래~~~
데릴러 가지 못해서 한편으론 미안한 맘이 많았는데..너가 그처럼
의젓하게 말해주니까 엄마는 너무 기뻐서
눈물이 다 나려고 그런다..~이제 한주만 잘해내면 다시 울 가족들
함께 다지내게 되네...너가 없는 자리가 이처럼 공허할 줄은..
네 친구 말로는 너가 너무 공부도 열심히 하고
좋은 모습 보여주고 있다던데..지금껏도 잘해 왔지만...돌아와서도 그런 너의
모습 변차 않기를 바래..엄마 욕심이 넘 많은가?
그곳의 친구들이랑 고생하며 지낸 시간이 아마도
훗날 아주 좋은 추억으로 기억될거야..너랑 친하게 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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