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희야 고맙다.
아니 성적을 이렇게 많이 향상 시켰다니 놀랍구나.
누나랑 아빠랑 형이랑 엄마 우리모두 하이구야~~
그 동안 엄마가 바쁘기도 했지만 그냥 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잘 있어 주기만을 기도하면서 지내느라 성적열람을 하지 않았지.
그런데 뜻밖에 이렇게 잘해 주다니 역시 장여사 아들이 맞구나~~~ㅇ
이제 공부하는 방법을 알았니?
어떻게 된거니? 아무튼 비싼 등록금 낸 보람있구나야.
이제 마무리 할 날 얼마 남지 않았으니 최선을 다해서 한 문제라도
더 풀고 배우고 나오너라. 너는 나오면 대학학원 간다고 했는데 엄마는
이 성적을 보니 그 동안 니가 공부를 하지 않아서 못했지 공부를 할 수 없는
머리가 아니었다는 것을 알겠구나.그래서 말인 대학학원에 시간을 조정해서 망원동에 좋은 학원이 있다는데그 곳은 진성처럼 전과목을 다 해 준대. 나오면 한번 가볼까?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