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열심히 하루를 보내고 있을 아들 생각을 떠올려본다.
오늘은 비가 오는구나. 비가 오는 것을 보니 어느덧 겨울이 가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해가 지는 시간도 점점 늦어지는 것이 느껴지고....
새학년이 3월에 시작되는 것에 적응이 되어 그런지 엄마는 1월 1일이 새해의 시작이라는 생각보다 3월 1일이 마치 새해의 시작인 듯한 기분이 든다.
올 한 해는 어떤 방법으로 아이들을 지도해볼까 어떤 업무들을 맡아 일하게 될까 등 새 학년의 계획을 조금씩 세워보고 있단다.
우리 경보도 이제 중학교 2학년을 어떻게 보낼까에 대한 계획들을 세워보아야겠지? 중학교 1학년을 보내면서 고쳐야할 점 잘한 점 부족하여 보완하여야 할 점 등을 반성해보고 중학교 2학년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더 멀리는 고등학교 대학교까지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들을 가져보면 좋겠구나.
아빠 엄마에게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너의 앞길을 고민하고 계획하여 실천해가는 강한 아들의 모습을 보고 싶다. 진성학원에서의 한 달간의 경험이 좋은 거름이 되어주었다는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