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28 일이니까 4 일만 지나면 아들을 볼 수 있겠군 ㅎㅎㅎ
세번째 시험 결과 봤어. 잘 하던 영어를 이번에 놓쳤더라.
그래도 국어와 수학에서 많은 발전을 보인 게 더 좋다.
영어야 언제든 맘만 먹으면 잡을 수 있으니까...
보니까 토욜마다 시험을 보는 것 같던데 그럼 이번 토욜도 시험을 보겠지?
순서를 보면 사탐 과탐 과목을 볼 것이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해봐.
지금쯤 좀 지쳐가고 있겠구나. 말이 쉽지 하루 종일 공부만 한다는 게
얼마나 힘들겠어. 더구나 우리 아들은 그런 생활을 해 본 적이 없잖아. ㅎㅎㅎ
그래도 너 스스로 생각해도 대견하지? 뭔가를 이룬 것 같은 뿌듯함이
저 가슴 바닥에서 차올라오는 게 느껴질꺼야.
어쨌던 이번 5 주간의 경험은 정말 영재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될 꺼야.
그 동안 친구를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