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아

작성자
엄마
2010-01-29 00:00:00
민준아 네가 아프다고 하는데 오늘 가지 못해 미안하구나
주간에 양호 선생님이 전화 하셔서 괜찮은 것 같다고 해서 조금은 안심을 하고 있었는데...
지금이라도 달려 가고 싶지만 마침 주말이라 고속도로가 너무 막히기 때문에 그러질 못하고있단다.
일요일 까지는 차가 많이 막힐 텐데 걱정이구나
오늘밤 약먹고 푹쉬면서 내일 경과를 보자구나.
담임 선생님과 내일 통화해서 결정할테니 니가 힘들겠지만 조금만 참자.
니가 아프지 않으면 너희들을 데리러 수요일 새벽 5시에 출발하기로 민호덕인엄마랑 얘기를 다 했는데...
오늘 저녁에 푹쉬고 낳아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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