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구나~

작성자
2010-01-30 00:00:00
아무래도 엄마나 유호나 참 자립적이긴 한가봐.

울아들 얼굴이 보고싶기는 하지만 마음이 불안하다거나 신경이 쓰이거나 하진 않은걸 보면..

전에 장시간 떨어져 있어봐서 그런가?^^

엄마는 담담하다.

들여보낼때도 그랬지만 나올때가 되었어도 변함없는 마음이란다.

유호도 그랬음 한다.

돌아오면 본격적으로 지역친구들과 경쟁모드로 들어갈테니 풀어지지 않게 마음 조이고 와라.

욕심도 많고 자존심도 센 엄마 만난 걸 너무 원망하지 말고..

내가 알기론 유호도 만만치 않은 줄 안다.ㅋㅋ

낼이 학원에서의 마지막 시험이구나

공연히 자존심 상할 결과 받아서 속상해하지 말고 잘 준비하도록~

이 시점에서 엄마가 유호를 마구마구 칭찬해주고 싶은 점은 생활기록이 깨끗~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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