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아들

작성자
엄마
2010-01-30 00:00:00
어제 편지 못써서 미안하구나. 의정부에 사시는 이모할머니 기억나니? 몸 불편하셔서 휠체어에 앉아계시는 할머니 말이야. 그곳의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단다. 간암이라고 병원에서 수술하셨는데 수술 후 혼수상태가 되었다가 그저께 돌아가셨어. 장례식장에서 밤 12시가 넘어 돌아왔다.

돌아가시기 전에 식구들이 서로 더 사랑하고 아껴주면서 살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하고 많은 생각을 했다. 우리 가족들도 그 전보다 가족끼리 더욱 더 많이 사랑하고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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