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토요일

작성자
엄마
2010-01-30 00:00:00
1월도 다 지나갔구나.
하루의 24 시간. 1월 한달도 빨리 지나가는걸 보면
올 한해도 금방지나갈 것 같구나.

동생이 오늘 새벽1시에 도착했다.
많은걸 보고 성숙한 느낌으로 왔더구나.
오빠가 보고 싶은 맘에 선물을 두개나 챙겨오고
수학여행가서 쓰라고 돈을 남겨왔더라.

다른땐 모르겠는데 아빠 엄마가 맞벌이를 해서 그런지 서로 잘 챙긴다.
보는 엄마는 뿌듯하고 보기 좋아. 우애가 좋은것 같아서..

아들이 어떤모습으로 올까 궁금하지만 서로에게 많은 기대는 하지 말고
작은것 부터 하나씩하며 생활에 변화를 가져보자.
너도 그곳의 생활을 익혔으니 돌아와서 한 부분씩 고쳐보고
그러면 다른 것들이 변해있을것 같다.

아빠 엄마도 많은 이야기와 계획을 나눴지만
하나씩 해 가며 너희에게 좀더 다른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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