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부

작성자
엄마야
2010-02-08 00:00:00
사랑하는 큰딸 민아야
조용한 주말을 보내고 있는데 너도 잘 지내는지 궁금하구나
오늘은 봉은사 절에가서 마음 편안하게법회 들으면서 느낌이 달라졌어
예전에 처음절에 다닐때는 기도 할때 내가 희망하는것을 바라고 해주세요.
라고 기도했는데 요즘은 그게 아니라 내 마음을 조금 내려놓으면 편안해
지는 그마음이 달라져 있단다. 너는 이말이 무슨뜻인지 알련지 모르는지
모르겠지만 너도 마음을 조금 내려놓으면 편안해 질거야. 그러면서 조금씩
조금씩 다가가서 하나씩 하나씩 모르던것을 알아내는 성취감을 찾기를 바래.
엄마가 요즘 책을 읽으면서 내용이 좋아서 너에게 보여주고 싶은내용이야
__세상에서 가장큰것은 마음(중에서) 내 대학동창생중 하나가 딸아이를 초등학교에 이박시켰다.일곱살짜리 아이들로 가득한 반에서 담임교사가 물었다. "세상에서 가장 큰 것이 무엇이지?" 한 어린 소녀가대답했다."우리아빠요" 최근에 동물원에 다녀온 한남자아이가 대답했다"코끼리요" 내친구의 어린 딸이 말했다."내 눈이 세상에서 가장커요" 그 순간 교실안의 아이들은 모두 입을 다물고 그말을 이해하느라 어리둥절했다.아이의 교사 역시 똑같이 당황해서 물었다. "그것이 무슨뜻이지?" 어린철학자는 입을 열었다. "내눈은 저 애의 아빠도 볼수있고 코끼리도볼수있어요.그리고 내눈은 산도볼수있고 다른 많은 것들고 볼수있어요. 이모든 것들이 내준에 들어갈 수 있으니까. 내눈이 세상에서 가장 큰 것임에 틀림없어요." 지혜는 배움이 아니라 결코 가르칠 수 없는 것을 분명하게 보는 것이다.내 친구의 어린 딸을 존중하는 마음에서 나는 아이의 통찰력을 한 걸음 더 연장시키고 싶다. 세상에서 가장 큰 것은 당신의 눈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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