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표예매

작성자
우리아들엄마
2010-02-09 00:00:00
사랑하는 내아들아
벌써 봄을 알리려하는듯 포근한 기운이깃든 비가 촉촉히 내리는구나
그동안도 잘있었지 ?
엄마 아빠는 지난 일요일 남덕유산 6시간 등산을 하고왔단다.
바라던대로 눈꽃은 없었지만 오르면 오를수록 새롭게 펼쳐지는 경치에취하며
힘들더래도 한발한발 정상을향해 올라갔더니 산아래풍경과 산중턱의 풍경 그리고 정상에서바라보는 풍경은 너무도 달랐단다.
내새끼야
엄마는 이런생각을 해보았단다. 인간도 자기목표지점에따라 처해있는 신분이
다르다는 당연한 진리를 그날 다시금 깨달았지. 우리아들은 그걸 알기때문에
지금 공부를 새로시작할수있었을거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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