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으면 눈물이

작성자
김진홍
2010-02-18 00:00:00
혜윤아
해외프로젝트가 생겨서 영어로 된 기술서적을 읽고 있는데
갑자기 글씨가 안 보이고 눈이 아픈게 이상하다.원래 공부하기 싫을 때 공부하면 눈도 아프고 심하면 배도 아프듯이 아빠도 이제 나이가 드니 공부하는 게
귀찮고 하기 싫은 모양이다. 젊을 때는 공부하는 게 제일 쉽다고 생각했던 아빠도 나이 앞에서는 별수 없는 모양이다.그래서 회사 근처 안과에 전화를 했더니 라식이나 라색수술아니면 일반 안과 진료는 안하는 안과병원이 많더구나.
왜 의사가 되려 하는 냐고 의대생이나 의대지망생에게 물어보면 사람들의 건강을 위해 의사를 지망한다고 말은 하지만 의대졸업하고 개업하면 의사도 생활을 해야하니 돈되는 라식수술만 하는 것 같다. 그래서 한국사람들은 이중적이라 하는지 모르겠다. 언제나 말로는 대의명분을 말하지만 실제 삶에 들어가면 명분보단 돈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들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몇군데 안과에 전화해서 간신히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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