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부전한다

작성자
부산에서 아빠가
2010-02-23 00:00:00
준병아 잘 지내고있지?
이제는 날씨가 많이 풀려서 완연한 봄이 왔음을 느낀다.
명절에 많이 쉬었다가 다시 공부를 할려고하니 많이 힘들거야.
너희 학원도 반편성하고 본격적으로 수능에 대비하겠지?
앞으로 지금 보다도 더욱 강도 높은 수업 및 자율학습에 괴롭고
힘들겠지만 우리 아들은 잘 참고 견딜거라고 굳게 믿는다.
올해는 수능도 1주일 연기되고 작년보다 학생도 많고
고득점자의 재수도 많아서 더욱 어렵겠지만
하지만 전 학생이 같은 조건이므로 열심이하면
오히려 더 좋은 기회가 될거라 믿고 최선을 다해라.
공부하면서 너의 미래를 생각해보고
어느 대학도 중요하겠지만
어느 전공을 해야할지 심각하게 고민해보고 생각해라.
미래에는 어떤 직업 또는 어느 분야가 유망한지 등등해서....
약대도 6년재가 되니깐 여러분야로 진출이 가능하겠고
교대도 안정적인 직장으로써 생각해보고.....
아빠가 3월에 네가 휴가 나올때 맞춰서 올라갈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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