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딸
- 작성자
- 엄마
- 2010-03-01 00:00:00
사랑하는 나의딸 다영아
건강히 잘 지내고 있니?
봄 비도 하루가 멀다 하고 내리고 추운 겨울은 저 만큼 가버렸나 보다
집 앞 도로에 벗꽃이 허더러지게 필날도 멀지 않앗구나
다영아
나무 가지마다 벗꽃 눈이 내리던 날들은 실 바람마저도 멈추질 않지
난 아주 진한 꽃향기에 취해
마음 저 깊은 곳에서 들려 오느 북소리를 든는단다
해 마다 그 북소리는 멈추질 않네
다영아
올해는 그 소리를 너랑 듣지 못할지도 모르지만
내년에는 같이 들어질거야 그렇지...
어제는 정월 대 보름이었단다
구름에 가려 달도 나오질 않더구나
둥근 달 보고 싶었는데 망했다..ㅋ
건강히 잘 지내고 있니?
봄 비도 하루가 멀다 하고 내리고 추운 겨울은 저 만큼 가버렸나 보다
집 앞 도로에 벗꽃이 허더러지게 필날도 멀지 않앗구나
다영아
나무 가지마다 벗꽃 눈이 내리던 날들은 실 바람마저도 멈추질 않지
난 아주 진한 꽃향기에 취해
마음 저 깊은 곳에서 들려 오느 북소리를 든는단다
해 마다 그 북소리는 멈추질 않네
다영아
올해는 그 소리를 너랑 듣지 못할지도 모르지만
내년에는 같이 들어질거야 그렇지...
어제는 정월 대 보름이었단다
구름에 가려 달도 나오질 않더구나
둥근 달 보고 싶었는데 망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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