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휴가 기다려지는 구나

작성자
유래 아빠
2010-03-01 00:00:00
기숙학원 입소 후 한달이 지났구나.
유난히 춥고 길었던 올 겨울
건강한 모습으로 적응 잘하고 있을 것이라고 아빤 믿는다.
왜냐하면 너는 착하고 지혜로니까.

봄을 재촉하는 비가 오늘 대지를 적시고 있구나.
자연의 섭리는 인력으로 거스를 수 없는 법이고 흐르는 세월은 천하장사도 이길수 없으니 말이다.

휴가를 나올 시간이 3월 8일로 정해졌더구나
네 모습을 하루라도 빨리 보고 싶고 설레이고 기다려진다.
집에 오는 KTX기차표는 예매하여 우편으로 보내줄 테니 광명역에서 차질없이 타고 대전역에선 동광장으로 나와 전철 타고 집에 오너라.

그럼 휴가 나오는 날까지 계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