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동생들도 새 학년으로 출발하는 첫날이구나
어제는 동생들 생일 동영상을 보면서 평소에는 아웅다웅
하던 사이였는데 오빠가 보고 싶다고 눈물을 글썽이더라
엄마도 한별이가 보고 싶어서 매일 몇 차례씩 진성
홈피 학부형 안심시스템에 들어 온단다
단어 시험기록이 매일 100점으로 올라와서 고맙고 모든
과정도 성실히 잘 감당할 것이라고 믿어지는 구나
야간 담임 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한별이는 성격이
좋아서 들어오면서 부터 몇칠 전부터 있었던 학생같이
활달하게 말도 잘 걸고 적응도 잘하고 있다고 수학을
바꿔서 하느라 힘들지 잠도 부족해서 힘들고 그리고
환경도 ... 그래도 한별이는 잘 할 것이라고 믿는다
한별이가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