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은 어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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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야
2010-03-03 00:00:00
벌써 3월이네..
얼마나 아프길래 병원에 갔니..? 지난 휴가때 감기 걸려서 많이 걱정했는데...
그러게 병원 갔었어야지. 엄마가 준 비타민 열씨미 먹도록해라.
밥도 잘 먹고 숙면해야해. 면역력이 떨어 지면 감기 걸려.
더구나 단체생활하니까 더 주의해야해.
치과도 다녀왔더구나. 공부하느라 힘들텐데 고생이 많네.
요즘 누나땜에 신경 쓰느라 뒤늦게 보고 너무 놀라고 맘 아팠단다.
어젠 아빠랑 원주캠퍼스에 다녀왔단다. 누나 기숙사에 짐 정리해 주고 왔어.
학교 상징인 거대한 독수리 조형물이 한 눈에 들어 오더라.
뿌듯하기도 했지만 한편으론 마음도 아팠다.
금욜에 온다고 했지만 부모란 자식 두고 올때가 젤 가슴 아프단다.
무엇 하나 제대로 잘해 주진 못해도 눈에 안보이면 걱정이 앞서거든...
더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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