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자 내 딸아
- 작성자
- 엄마
- 2010-03-14 00:00:00
사랑하는 내딸아
네가 엄마한테 간다는 말도 안하고 간 것이 엄마는 너무 서운하고 또한 네가 조금은 원망스러웠다.
넌 엄마가 너를 항상 지켜보며 너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한다는 생각으로 이제는 네가 어느덧 성인이 된 독립적 존재라는 것을 엄마한테 알리려고 일부러 연락을 안하고 다니더구나. 그런데 수민아 엄마가 너를 지켜보는 것은 감시가 아니라 항상 너를 지켜주기 위함이란다.
자식이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부모에게는 항상 물가에 내 놓은 어린애라 생각되어 자식이 잘못가지는 않을까 하며 노심초사하는 게 부모의 마음인가 보다.
네가 혹시나 인생의 중요한 시기에 길을 잘 못 가지나 않을까? 빨리 갈 수 있는 길을 빙빙 돌아서 힘들게 가지나 않을까? 하는 엄마의 걱정은 너를 못 믿어서가 아니라 네가 더욱 잘되었으면 하는 부모의 사랑과 관심의 표현이라고 생각해 주렴.
수민아 네가 전화해서 지금까지 정말 열심히 했다고 하였는데 엄마
네가 엄마한테 간다는 말도 안하고 간 것이 엄마는 너무 서운하고 또한 네가 조금은 원망스러웠다.
넌 엄마가 너를 항상 지켜보며 너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한다는 생각으로 이제는 네가 어느덧 성인이 된 독립적 존재라는 것을 엄마한테 알리려고 일부러 연락을 안하고 다니더구나. 그런데 수민아 엄마가 너를 지켜보는 것은 감시가 아니라 항상 너를 지켜주기 위함이란다.
자식이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부모에게는 항상 물가에 내 놓은 어린애라 생각되어 자식이 잘못가지는 않을까 하며 노심초사하는 게 부모의 마음인가 보다.
네가 혹시나 인생의 중요한 시기에 길을 잘 못 가지나 않을까? 빨리 갈 수 있는 길을 빙빙 돌아서 힘들게 가지나 않을까? 하는 엄마의 걱정은 너를 못 믿어서가 아니라 네가 더욱 잘되었으면 하는 부모의 사랑과 관심의 표현이라고 생각해 주렴.
수민아 네가 전화해서 지금까지 정말 열심히 했다고 하였는데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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