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나의 딸에게

작성자
조성미
2010-03-15 00:00:00
며칠밖에 안 지났는데 우리딸이 또 궁금하구나
이렇게 떨어져 살아보니 너에 대한 애틋함이 더 하는것 같아
같이 지낼땐 참 잔소리도 많이 하구
갈등도 많았었는데...
어찌보면 좋은점이 더 많은것 같기도 하다

우리 이쁜이 잘 지내고 있지?
택배는 잘 받았어?
배 아프거나 설사하거나 하면 따뜻한 물을 수시로 먹고
보내준 찜질백을 따뜻하게 해서 배위에 올려 놓으렴
건강에 이상이 있을땐 선생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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