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영이에게

작성자
김이수
2010-03-16 00:00:00
석영아
벌써 며칠이 지났네
오늘은 봄을 재촉하는 비가 왔어
아빠는 포교사행사에 참석했구
엄마는 반포집에 왔어 ㅎ
누나는 출근했구 어제는 누나가 컴퓨터 24인치 아주 좋은 것을 샀어
얼마나 아빠랑 좋아했는지 몰라~
누나가 언제 이렇게 커서 집안에 살림두 장만해주고~
너가 나와서 빨리 바바
인터넷이 너무 빨라~
글구 오늘에서나 간식을 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