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딸 해라에게 (진10)

작성자
강천석
2010-03-17 00:00:00
잘지내니? 해라야
다녀간지 벌써 일주일이 지났구나
밥은잘먹니~ 컨디션은 어떻니 ??
집에왔을때 엄마가 더 신경쓰고 더 잘해먹여야했는데 미안하구나

딸램. ..엄마 자랑할일이 생겼어
어그제 화이트데이때에 아빠께서 글쎄..
엄마가 좋아하는 고구마케익이랑 긴~사랑에 편지랑
용돈을 백~만원 이나 흰봉투에 넣어주셨단다..
엄마만위해서 쓰라구 하시면서^^ 아이좋아라.... 나중에 만나면 예쁜거 사줄께^^
민구는 주일날 엄마하구 영화보는 데이트를 해주고.. 말야
우리딸도 있었으면 참 좋았을텐데
민구는 열씸히 단어외울려구 하는데 잘안되나봐 누나말을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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