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래

작성자
아빠 엄마의 마음
2010-03-18 00:00:00
참으로 질긴 인연이가보다..겨울과 우리는..
이런 겨울의 통곡과도 같은 서린 추위가 밉지만 않은건 왜일까..

춥지는 않니
매일 이곳에 들어와 보고싶은 너의 얼굴 한번 보고
혼자 입버릇처럼 안부 물어보다 편지 쓰는건 너한테 방해될까 망설였는데
오늘은 용기낸다.
잘 지내니
이쯤해선 건강이 제일 걱정된다 우리는..온종일 실내에서만 생활해야하는데..
배움도 성공도 건강 없이는 무의미 한것 아니겠니..바닥부터 해야 하는 네가 가진
중압감을 알기에 행여 건강을 염두에 두지 않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구나..
지금 너의 전부는 배움이겠지.. 우리도 그러길 바래.. 하지만 건강 없이는 그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