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엄마의 등불
- 작성자
- 서경희
- 2010-03-18 00:00:00
살면살수록 엄마는 아빠가 너무좋다 전엔 정말 술을 너무 좋아하시는 아빠가 싫었지만 그것도 나이라고 이젠 술마시는 횟수 그리고 양도 많이 줄어드는것같다 그래서인지 다툴일도 없고 힘없이보이는 아빠는 어떨땐 안타깝기까지하구나엄마도 이만하면 많이 어른스러워졌지 물론 농담이겠지만 여자는 나이가들수록 남자가 귀찮아진다던데 엄마는 아빠없인 하루도 살수없을것같아 그래서 이번 친구모임에서 지금까지 모은돈으로 유럽을 가자는데 유일하게 엄마만 아빠생각하느라 빠져버렸단다 친구들이 별스럽다고 욕을 좀하지만 여행보담 아빠와 찌지고 볶더라도 같이 있는게 여행가는것보다 마음이 더편한데 어쩔거여한때 너희들에게 아빠에 대해 불만을 얘기했던때가 후회스러울만큼 아빤 조금씩 조금씩 나의곁에 다가와있더구나. 어떤드라마에서본건데 젊었을때 엄마가 딸에게 아빠에 대한불만을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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