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작성자
엄마가
2010-03-20 00:00:00
사랑하는 울 아들^^
요즘 적응이 되서 잘 지내나보다.
어제 꿈에 네가 멋진모습으로 집에 왔더구나
머리도 약간스포츠로 잘 다듬어서 왔길래
그런 머리스타일 계속하라고 했더니..그러겠다고 하던데..
그리고 엄첨 잘 생겼더라..
비록 꿈이었지만 무척 반갑고 기뻤어.
오늘 날씨가 영 아니네..
황사바람에 날씨도 흐리고 온 세상이 누리팅팅하네..
아빠는 오랜만에 동창친구 분들 부천에서 만난다고
나가셨어.
친구들은 생을 다할때까지 같이 세대를 살면서 만나게 되는거라
관계를 잘 가지는게 좋다는 것 다 알고 있지?
친구란 때로는 경쟁자이면서 또 삶의 동반자이기 때문에
그 관계를 잘 관리하고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지.
마음을 같이할 진실한 친구 하나만 있어도
그 사람의 인생은 성공한거라는 말도 있던데..
그 만큼 마음을 털어 놓을 친구를 만들기란 쉽지 않은거지.
엄마도 살면서 번번이 당해 봤지만
정말 진실되게 마음을 주고 받는다는 것이 쉽지 않더라
내가 마음다하고 진심으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