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 작성자
- 엄마가
- 2010-03-21 00:00:00
울 아들 ~~
오늘을 일요일인데 잘 지내고 있니?
엄마랑 아빠랑은 산에 갔다 방금 막 들어 왔단다.
너무 늦어지면 편지가 전달이 안되는 것 같아서
이따 7시경에 받아 볼 수 있도록 쓰고 있어
3월도 중순이 훨 넘었는데
밖의 날씨는 제법 싼싼하더라.
산에 올라가면서 아빠 손에 이끌려 올라가면서
네 어릴적 생각이 나더라
넌 어릴적에도 체격이 있어서 엄마가 너의 손을 잡고 가면
네가 걸음이 느려서 엄마가 늘 끌다시피 너를 데리고 다녔지
엄마는 또 작은 체격이라 그런 너를 데리고 다니는게 벅찼던거 같애
그래서 손 좀 바로 잡고 걸으라고 짜증을 냈던 적이 있지
지금 생각하면 너 엄마가 참 무지했다.
또래에 비해 체격이 있는 어린 너를 이해해 줄 주 모르고
엄마 힘들
오늘을 일요일인데 잘 지내고 있니?
엄마랑 아빠랑은 산에 갔다 방금 막 들어 왔단다.
너무 늦어지면 편지가 전달이 안되는 것 같아서
이따 7시경에 받아 볼 수 있도록 쓰고 있어
3월도 중순이 훨 넘었는데
밖의 날씨는 제법 싼싼하더라.
산에 올라가면서 아빠 손에 이끌려 올라가면서
네 어릴적 생각이 나더라
넌 어릴적에도 체격이 있어서 엄마가 너의 손을 잡고 가면
네가 걸음이 느려서 엄마가 늘 끌다시피 너를 데리고 다녔지
엄마는 또 작은 체격이라 그런 너를 데리고 다니는게 벅찼던거 같애
그래서 손 좀 바로 잡고 걸으라고 짜증을 냈던 적이 있지
지금 생각하면 너 엄마가 참 무지했다.
또래에 비해 체격이 있는 어린 너를 이해해 줄 주 모르고
엄마 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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