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작성자
엄마가
2010-03-24 00:00:00
사랑하는 울아들^^
요즘 날씨를 보면 봄이 차암 더디게 온다는 느낌이 든다.
지난주 아빠와 등산 갔을 때 개나리와 몇몇 나무들은
꽃망울을 터뜨릴 준비를 하며 봄을 맞이하던데..
도심에는 아직은 따스한 봄의 날씨가 아니네.
요사이 엄마 아빠는 저녁에 TV 늦게까지 안보고
법정 스님의 책들을 읽는 재미에 폭 빠져 있단다.
그분의 책이 절판된다는 바람에 인터넷으로 3권을 구입했거든.
무소유는 우리집에 있었는데 그 책이 워디로 갔는지 없더라고.
그 책은 이미 절판이 되어서 구입은 못했는데..
지금 그 한권의 책이 20만원정도 간다나봐..
법정스님은 내공이 깊으신 분이라 그런지
정말 말씀마다 글마다 맑고 향기롭고 옳고 지당하신지...
또한 끝없는 자기 반성과 성찰..... 깊은 감명을 받고 있단다.
어제 읽은 부분을 잠깐 적어볼까?
"삶의 비참함은 죽는다는 사실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