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딸

작성자
엄마
2010-03-24 00:00:00
사랑하는 나의 딸아
잘 지내고 있는 거니?
어제 달무리가 있길래 오늘 비가 올줄 알았다
다행히 비도 안오고 그냥 지나 갔지만 조금전에
찬영이랑 집에 오는 길에 보니 또 달무리가 있더라
올해는 눈도 많고 또 비가 많을 것 같구나
다영아 아빠 엄만 니가 스트레스 받을 까봐 항상 걱정이다
인넷에 올라갈 말들에 대해 너무 신경 쓰지 말았으면 한다
무슨 말인지 알거야
우리 그날그날 최선을 다하며 살자^^다댕 화이팅~ㅎ
다영아동생들도 다 잘지내고 흠
집에 고양이 한넘 더 생긴거 알지
이름은 전 주인이 진이 라고 불러다네
우리집 아가들 모두 성씨 없는 아가는 없잖아
그래서 앞에 황씨 성을 붙였다..ㅎ 황진이..ㅋ
인물은 시락이랑 닯았는데 시락이 눈가에 하얀색 진이는 회색 띠가 있어
그리고 얼굴이 약간 길다 아지랑 비슷(계란형)
생일은 4월 3일생이고 백이랑 흑이를 맛있다고 혀로 날름거리더라
침 다 발라..ㅠ(어제 오후 부터 그런다)
랑이랑은 그냥 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