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을때 잘하자

작성자
엄마
2010-03-26 00:00:00
대구에는 이것저것 조그만 일에서 큰일까지 많이 생기는것 같아
오늘은 너희들을 그렇게 좋아하는 그리고 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친구 유진이엄마와 통화를 하게 되었다. 너가 기숙학원 들어가고 마음이 뒤숭숭할땐 연락을 아무데고 하기 싫었는데 이젠 주위도 둘러보이고 보고 싶은 사람도 생기고 그러는구나. 그런데 병원이래 목소리가 정말 좋지 않았어 말그대로 다 죽어가는 목소리더라 혁아 아줌마가 많이 아파서 어떡하니? 정말 걱정이다 그와중에도 너 소식 묻더라 재수한다니까 정말 자식 믿고 밀어줘봐 멋진 사나이가 될테니까였어 그만큼 너의 어린시절과 커가는 과정에서의 너의모습에서 뭔가가 보인다는 거겠지 방금 통화한지라 오늘 가기는 늦었고 내일 병원 갔다 와보려고해 건강은 정말 장담못하고 건강만큼 소중한건 없는것같아 너도 기숙학원 기온차가 많으면 거기에 맞게 옷두께 조절 잘하면서 감기라도 걸리지 않게 조심하기 바란다 사랑하는 아들 그 속에서 적응 잘하는 것만으로도 엄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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