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아들소식궁금하대~~

작성자
옆에앉은아빠
2010-03-28 00:00:00
오늘 가정통신문을 보니 정기휴가날짜가 잡혔네. 휴가 나와도 크게 할일은 없지만 기쁘겠다 우리아들.. 아빠가 며칠전부터 자주 우리아들은 잘있는지 궁금하다고 노래삼아 그러더구나. 그래서 오늘 아들한테 한글 올리랬더니 당신마음이 내마음이오 하면서 나보고 마음 전달해 달라네.. 텅빈집이 싫어 엄마 유럽여행가는것도 취소시켰는데 우리아들은 2년간 집에 들어와서 좀많이 쓸쓸했겠다 그러시며 공부에 나태해진 아들만 원망했던게 많이 미얀해진다는 말씀을 하셨어. 당연히 그만한 나이땐 마음이 쉽게 가는곳 노는곳으로 발길이 가지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많이 드신대. 인생은 후회의 연속이지만 자기자신을 되돌아볼 수있는 그사람은 얼마나 된사람이겠니 혹시 너도 스스로 후회되는 일이 있으면 같은일에 두번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기 바란다.
휴가 나오면 일단 누나집으로 먼저가. 가 보고 소요거리가 너무없고 무료하다 싶으면 다음날이라도 대구오고 일단 휴가기간에는 참 많은 자유시간이 주어질거니깐 혁이 너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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