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작성자
엄마가
2010-03-30 00:00:00
오늘 오전에 잠깐 마트에 갔다오는데
날씨가 너무 좋더라. 봄기운이 완연하더라고.
아파트앞 화단의 목련도 어느사이에 꽃몽우리를 준비하고 있었는지
제법 커져있고 며칠 지나면 꽃을 피울것 같애.
낼이면 울 그리운 아들 보겠네.
그래서 일찌감치 장을 봐다 났어.
지난번에 못해준 삼겹살이랑 된장찌게랑 또 김밥도 해줄려구.
근데 감기기운이 있나보다.
요즘같이 일교차가 심할때는 감기걸리지 않도록 관리를 잘해야 하는데.
집떠나 있을때 아프면 서글프잖니?
내일 집에 와서 푹 쉬고 재충전해서 들어가야지.
낼 모레면 벌써 4월이다. 잔인하다는 4월....
영국의 토마스 스텐리 엘리엇의 황무지라는 시에 그렇게 나오지.
"4월은 가장 잔인한 달
죽은 땅에서 라일락을 키워내고
추억과 욕정을 뒤섞고
잠든 뿌리를 봄비로 깨운다."
4월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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