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작성자
엄마가
2010-04-04 00:00:00
휴가나왔다가 들어가 잘 보내고 있지?
내일은 한식이라 할아버지 산소에 다녀왔어.
할머니랑 작은아빠 효승이 아빠와 엄마 이렇게 갔고
큰댁에서는 큰할머니 큰아빠 큰엄마 이렇게 세분만 오셨더라.
오늘은 황사는 좀 있었지만 날씨가 화창해서 좋았어.
큰집의 형들도 아무도 안왔더라고.상준이 형은 애들 과외때문에 빠지고....
이름있는 학교라고 가르치는 애들이 몇명되는것 같더라고.
용돈벌이는 충분히 된다나봐.
상훈이 형은 어느대학을 간건지...안간건지..걍 유학갔다고만 하데..
어째튼 집안행사가 있으면 알게 모르게 비교가 되는것 같아.
기침은 좀 어떤지?...약은 다 먹을때까지 횟수 빠뜨리지말고
꼬박꼬박 잘 챙겨 먹어야돼.
쇈기침을 하면 본인이 힘든건 물론이고 주변사람도 피해를 주게 되니까.
감기도 감기지만 너의 증상은 꼭 감기때문만은 아닌증상이야.답은 한가지지...
그리고 이번에 휴가 나와서 엄마랑 의견충돌이 있는 바람에
서로 맘이 편치 못했던것 같아. 서로 세대의 차이고 가치의 차이겠지만.
서로 조금씩만 이해하고 서로의 차이를 좁혀봤으면 해.
네 입장을 이해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뭔가에 들떠서 본분을 잊은듯해
걱정이 많이 되서 그랬던거야. 본인은 절대 아니라고 하겠지만
부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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