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하지 못한 이야기를 한다

작성자
아빠가
2010-04-05 00:00:00
사랑하는 딸에게

휴가를 마치고 들어가는날 차안에서 아빠가 잔소리아닌 당부를했다만 괜한이야기를 했나 싶더구나
그만큼 마음에 여유가 없다는것이겠지 네가 생각할때는 별거아닌 시험이라도 부모는 그별거아닌 성적에 일히일비 한단다. 내자신이 한심하기도 하지만 꼭 초등학교에 보내고 받아쓰기 성적에 웃고 울던 그때의 마음으로 돌아간것같구나
항상 잘하고 문제가 전혀없던 너에게 아빠가 어떤 당부를 한다든가 참견을 한다는것은 아주 어색한 일이잖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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