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도착했니?

작성자
엄마야
2010-04-05 00:00:00
민아야
학원 잘도착해서 잘지내고 있겠지 하고 연락도 못했네.
너에 옆보습을 바라보고 있는데 하얀피부에 예쁘게 잘커 줘서 고맙다고 할까
암튼 얼굴이 너무 예뻐져서 맘 기분 짱이었다.
요즘 너가 노력하고 고생하는만큼이란 단어가 얼굴에 써 있었어
앞으로의 일은 누가 뭐래도 내딸은 잘해낼것 같은 예감이 들더라 그냥 너에
대한 모든일이 다 잘될것 같은 믿음이간다고 해야하나.
그런데 지민이에게는 아직도 자꾸만 잔소리가 반복되서 고민이다.
신뢰감이 떨어지는 작은딸 너에 조언대로 내버려둘까 하다가도
엄마는 왜 지민이에게 자꾸 간섭을 하게 될까 의문이다.
정말로 본인에 행동은 책임질수있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
지민이 이번 중간고사시험날짜가 28일부터인데 시간이 여유가 없을것 같구나
오늘부터 3일간 학교 수련회 간다고 하네 무슨학교가 중간고사시험앞두고
수련회를가는지 이해가 안가네 다른학교는 학년말 기말고사시험끝나고 간다고
하는데 시간관리 안되는 아이들은 엄청 손해보는 기분이다.
지민이 나름대로 한다고 하는데 아주 헛 시간으로 많이 버려서 안타까워
혼자서 자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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