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가 부족한것 같아..
- 작성자
- 나태해진 맘
- 2010-04-09 00:00:00
아침에 전화 받는 순간 저려왔던 가슴이 하루종일 날 찝찝하고 불안에 떨게 만드는구나. 항상 맑은 음성으로 엄마에게 밝게 대하던 아들의 음성이 왜그리 힘들게 느껴지는지..더이상 아무말도 할수가 없더구나. 어디가 분명 안 좋긴한데 여러말을 하자니 번거러울것 같은 대화에 간단히 끊고 말았다만은 역시 오늘 양호기록을 보니 몸살 기운이 있었나 보더구나. 환절기라 한번은 꼭 앓고 넘어가야하는 코앓이에 몸살까지 왔으니 우리아들 힘들겠다 그지?
요즘 엄마가 좀 나태해진 것같아. 누나도 알아서 생활 잘하고 너 역시 대기만성으로 봐서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것 같아 절에 가서 기도하는걸 당분간 하지않았단다. 그런데 조금씩 조금씩 풀리지 않는 매듭이 하나씩 생기는것 같아열심히 또 기도해 보려고 해. 사실 누나소식이 좋지 않은 탓이 많이 커단다.
참 열심히 생활하고 도전하는데 왜 일이 자꾸 안 풀리냐? 그래서 맘이 너무아파. 정말 자식들이 할려는 일들이 이렇게 안풀릴 때는 너무 속이 상해. 열심히 해왔기에 더이상 채찍질은 필요도 없고 다만 부모로서 빌어줄 뿐이라고 봐.
아직 나이도 있고 가
요즘 엄마가 좀 나태해진 것같아. 누나도 알아서 생활 잘하고 너 역시 대기만성으로 봐서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것 같아 절에 가서 기도하는걸 당분간 하지않았단다. 그런데 조금씩 조금씩 풀리지 않는 매듭이 하나씩 생기는것 같아열심히 또 기도해 보려고 해. 사실 누나소식이 좋지 않은 탓이 많이 커단다.
참 열심히 생활하고 도전하는데 왜 일이 자꾸 안 풀리냐? 그래서 맘이 너무아파. 정말 자식들이 할려는 일들이 이렇게 안풀릴 때는 너무 속이 상해. 열심히 해왔기에 더이상 채찍질은 필요도 없고 다만 부모로서 빌어줄 뿐이라고 봐.
아직 나이도 있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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