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아파 어떡하니?

작성자
엄마가
2010-04-11 00:00:00
진성학원 부팅후 조금 있으면 항상 대하는 너의 사진.. 언제나 그랫듯이 오늘도 미소짓는 너를 향해 한번 싱긋 웃곤 이곳 저곳을 클릭해 보단다. 며칠전 몸살기운에 이제 머리까지 아프다니 걱정이 많구나. 본인 스스로 그 생활을 버티기도 힘이 들텐데 아프기까지 하니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더 심하기 전에 외출증 끊어서 병원에 갔다오는게 좋을 듯하다. 어릴때부터 넌 아플 때 병원 안가면 안 낫더구나. 고생 더 하지말고 그랬으면 하는데..
집나가면 개고생ㅋㅋ 이라던데 정말 그말이 딱 맞는 것같아. 옆에 있으면 엄마가 전신을 다 좀 주물러 주고 싶어. 손이 근질근질해. 굉장히 시원할 것 같아 그치? 이번 휴가때는 최대한 엄마와 같이 있는 시간을 마련하자꾸나. 이번에 휴가 나오면 아빠와 같이 전신맛사지 하러 보내고 싶다. 건전한 걸로 말이야ㅋㅋ. 오늘은 웬지 강희가 생각이 나더구나. 그래서 문자 한통 띄워주고 너에게 바로 메일 보낸다. 엄마는 강희에 대해 조금 무관심했었는데 저번 대구와서 3일 같이 보내면서 애가 참 생각보다 젊잖다는 걸 느꼈어. 그래서 조금조금씩 정이 가려고해. 엄만 애써 아닌걸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