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c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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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2 00:00:00
벗꽃이 하나둘 벌어지기 시작 했다
잘 지내니?
아무 걱정 하지 말았으면 한다
사람이 노력한 만큼 그리고 빨리 효과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하다보면 대박을 치는 날이 오지 않겠니
사랑하는 다영아
너 자신을 믿지 엄마도 너를 믿고있어
나만 그럴까 아빠도 그렇고 이쁜 니 동생들도 너를 믿고 의지하며
언니처럼 누나처럼 하고 말한단다
외롭고 고단하고 힘들더라도 뒤에서 너를 응원하고 있는 우리가 있으니
화이팅 하는거 알쥐~~~~~
지난 토욜날은 들나물 쬐끔 캣다 오후에 화덕(연탄)구이에서
남의살 좋아하는 동생들 득에 쇠고기랑 돼지갈비 기타 두루두루 먹었는데
옆 테이블에 계시던 아빠 회사 동료분이 돈을 계산 하시는 바람에
꽁짜로 배 터지게 먹었다
뒤에 먹은 열무국수는 그댁 사장님이 서비스라네
이래 저래 남의살 꽁짜에 국수까지 땡잡은 하루였어...ㅎㅎㅎㅎ
주말에는 식물원 다녀 왔단다 (숙성리)
집에 있는 우리는 다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 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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