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를 기다리는 우리 이쁜이에게

작성자
슈민 맘
2010-04-13 00:00:00
슈 민아.
어제 엄마 편지 기다렸지?
엄마가 토요일 일요일 모두 할머니댁에 가서 늦게 왔단다.
토요일엔 언니도 와서 함께 할아버지 할머니 큰 집 식구들과 함께 음성에 있는 산소에 갔다왔단다.
언니는 할머니께서 특히 서울 친척들에게 인사를 시키려고 오라고 하셔서 할 수 없이 갔지. 서울 친척들에게 인사시켜 나중에 좋은 신랑감을 소개해달라고 데려간거지 ㅋㅋㅋ. 서울 친척들이 언니 예쁘다고(?) 난리였지 뭐니.
우리 수민이는 내년에 데리고 가서 인사시키기로 했단다. 너도 내년에 가서 이쁘다는 칭찬을 듣고 오자꾸나.
올해는 공부하느라고 이쁜얼굴이 드러나지 않지만 내년에는 우리 수민이의 진가가 드러나 이쁘다고 친척들이 이구동성으로 이야기 하실거야. 맞지? ㅎㅎ

수민이 열심히 하고 있지?
수민아 선생님들께 수업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혼자만의 자습이 더 중요하단다.
우리가 많이 쓰는 학습이란 단어를 살펴보면 학(學)습(習) 은 배울 학에 익힐 습 으로 이루어진 단어란다.
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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