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작성자
엄마
2010-04-17 00:00:00
사랑하는 우리 아들 진석이 잘 지내고 있지?
우리가족 모두 잘 지내고 있단다. 요즘 진옥이도 중간고사 시험준비 한다고 쬐끔 공부하는거 같구나. 목표달성해서 아빠 엄마한테 요구사항이 있다는데 그건 두고 볼 일인거 같지.
오늘은 날씨가 넘 좋더구나.
엄마는 이른 아침에 우리 밭 뒷산에서 고사리랑 쑥을 캐가지고 와서 점심 때 쑥 튀김하고 쑥 팥죽을 맛있게 해서 먹었단다. 네 생각 많이 나더구나
휴가 때 내려올수 있으면 꼭 내려오려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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