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

작성자
엄미
2010-04-19 00:00:00
사랑하는 나의 딸잘 지내고 있니?주말에 원주에 다녀 왔다
동생들 봄 소풍때 김밥 만들면서 문득
할머니 할아버지 김밥 만들어 드린게 좀 오래 된것 같아
내려 간 김에 만들어 드리고 왔다
고모랑 고모부도 오시고 막내 작은 아빠도 오셨더구나
할아버지는 진외가댁에 볼일 보러가시고 안계셔 가지고
점심으로 도시락에 담아서 옛날집으로 가서 먹었다
20줄 만들었다...ㅋ
오는 길에 옛날집 냉장고를 들고 왔어 물청소를 했는데
(여름에 사용하면 좋을 듯 했어 막내 작은아빠 생각)
다른 사람들은 덥다고 하는데 난 왜그렇게 추운지
결국 감기가 좀 걸렸다..ㅋ
아빠랑 막내 아빤 뒷산으로 두릅 따러 가셨는데
아직 좀 일러서 맨손으로 오셨더구나
다음에나 먹어질듯 해 그리고 너 휴가 나오면 여행갈까 한다
경유지는 정해져 있는데 일단 너 나와 봐야 할듯
너의 컨티션을 봐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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