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작성자
엄마야
2010-04-20 00:00:00
아들아~~ 오랫만이지.
요즘 할머니땜에 정신 없었어.
항암치료 받느라 일요일에 퇴원하시고 지금 매일 방사선치료 받고 계셔.
엄만 매일 퇴근하고 할머니께 들려서 집에 오면 녹초란다.
다행이 요즘은 의술이 좋아져서 잘 견디시고 많이 좋아 지셨어.

보내준 홍삼 잘 챙겨 먹고 있지~?
마니 힘들지...? 너 고생하는 거 생각하면 너무 가슴이 아프다.
하지만 지금의 시련이 앞으로 좋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을거야.
춘곤증이 많은 계절이야. 잘 챙겨 먹고 스트레칭도 열심이 하여라.
야~~아 너 거의 매일 조는구나ㅋㅋ 안스럽기도 하고
졸다 지적받는 모습 생각하면 웃음도 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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