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좋은 남매^^*
- 작성자
- 엄마
- 2010-04-20 00:00:00
오늘은 누나글을 먼저 읽게 되었다. 진혁이 너 누나는 어찌 하는 짓마다 그렇게 이쁘냐? 글도 이쁘고 마음도 이쁘고 생각도 이뻐? 그렇지ㅋㅋ. 오랜만에 동생에게 올린글 읽어 보니까 남매애가 물씬물씬 느껴지는구나. 앞으로 정말 사이좋게 살아야 할 너희 남매..어떤 경우라도 무너지지 않는 사랑으로 서로 의논하며 살아야하는거 알지? 가끔 엄마는 진혁이 너가 엄마를 닮을까 걱정이 돼. 그냥 묵묵히 자기 할일 잘하고 신경쓰게 하는일 없으면 부모나 형제에게 잘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온 엄마 말이야. 절대 닮지마. 엄마는 그렇게 살면서도 그게 잘못된 것이라 지적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그게 나의 길인줄 알았어. 그런데 세상은 그게 아니더라. 혀끝에 정이 난다고..조금만 궁금하면 연락해 보고 많지 않은 음식이라도 생기면 같이 나눠 먹고 싶어하고 좋은일 생기면 같이 기뻐하고 고민이 있으면 같이 의논하는게 가족이고 형제인 것 같아. 앞으로 각자 가정을 가지고 살아가야 할 너희 두남매..지금부터라도 가끔 서로 생각나서 전화할 수있고 자주 문자라도 보내는 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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