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기다려진다

작성자
전미경
2010-04-22 00:00:00
울아들 재영아
이메일은 이번달 처음인데 엄마가 에쁜 편지지에다가 편지는 썼어
아직까지 내손에 있어서 의미가 없어진 편지지만 ...
내일 오면 주께 열씨미 썼으니... 그래도 울 아들 외출하면 꽃은 보겠다

내년 이맘때는 올해 못느낀 봄을 맘껏느껴
괜찮다면 엄마가 같이놀아줄수도있는데..
넌 내아들이자 영원한 엄마애인이잖아

빠진거 없이 잘챙겨서 나와
계절이 바뀌어서 옷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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