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준비...

작성자
엄마
2010-04-27 00:00:00
사랑하는 우리딸^^
오늘 아침엔 쉽게 일어 났는지 모르겠다.
피곤 해 하는 너의 모습을 보고 좀 많이 안스러웠는데
집에 오니까 긴장이 풀려 그랬던 것일까..ㅎ
다영아너랑 대화하면서 느낀 건데너에게서 느껴지는 자신감 그것은 모든 준비가 잘되고 있다는 것이겠지학원생활이 5개월째가 되어가고 있으니 그런 자신감이야 당연히 생겨 야지
엄마도 표현은 안 했지만 기뻣다 이제 넌 달릴준비가 되었으니
높이 멀리 달려라밑에서 아빠엄마가 받치고 있으니 걱정이랑은 말고
그리고 서잘때기 없는 긴장 그런거 할 필요없다
지금 보는 시험들은 아무것도 아니 잖아긴장이라는 말 자체가
어쩌면 구차한 변명이 될수도 있고 마음 약한 소리일수도 있어
세상에 두려울게 뭐가 있고 무서워해야 할게 뭐가있니
이른말들이 니 마음 몰라주는 소리라 생각하지는 말아라
강해져야지 앞으로 살아가면서 더 무섭고 힘든일 정말 많다
수능은 시작일 뿐이야힘내라 그리고 과감히 행동으로 옴겨
중3년 고3년동안 한번씩 다 했었던거잖아
니 옆에 있는 애들을 봐라 다 니랑 똑같은 처지잖아
저런애들도 하는데 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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