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사랑한다^^

작성자
아빠
2010-04-29 00:00:00
아빠가 이빨수술을 한 관계로 엄마의 뒤를 졸졸 따라 다니고 있단다. 너희 엄마가 컴퓨터에 부팅을 하기에 같이 앉아 이리저리 검색 좀하다가 기회가 좋은 것 같아 엄마의 타자솜씨를 빌려 몇자 적을까한다. 너가 간뒤 엄마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 와중 너무 극단적으로 자식들을 꾸짖는 아빠의 단점을 지적받았단다. 순간 짜증은 났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없는 말은 아닌것 같아 앞으로 조심해 보려고 생각했단다. 이번에는 한나에게도 돈 많이 쓴다고 혹독하게 꾸중을 했단다. 그런데 누나는 의외로 아빠를 잘 이해시키려고 노력을 하더구나. 그것 역시 술김에 한 이야기라 좀 걸리더라만은 누나가 크게 마음에 두지 않는 것 같아 이야기해 놓고도 불안한 마음이 싹 가셨어. 그만큼 누나가 사회생활을 한 탓이라고 생각하니 우리 혁이도 사회생활을 좀 하다보면 사람 대하는 법이 좀 바뀌겠구나 라고 기대를 하게 되더구나. 부모는 자식들 성공 앞에서는 강하지만 가정사에서는 많이 약해지는 것 같아. 너도 나중에 자식 길러보면 알거야. 엄마도 말했듯이 나이가 많이 들어도 배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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