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작성자
엄마
2010-04-29 00:00:00
사랑하는 우리 아들~~~
잘지내지? 근데 귀가 시간이 한시간 넘게 늦었는데 어데서 모했나~~ㅋ~왕궁금~생식은 먹고 있니?
처음엔 먹기가 좀 수월치 않을거야
맛도 그리 썩 좋지 않을테고~~
아침마다 꾸준하게 먹게 되면 좋겠다
먹고 나서 물을 조금씩 많이 먹어야 한다는게 필수라고 하더라
책은 받았어?
영어책이 출판사가 없어서 문의 드렸던 것인데
모두다 다시 적게 되어서 당황되었지?
아무것도 배우지 않은 백지상태에서 시작하는
그 어려움을 감당하고 열심을 내는 우리 아들이 멋지다
공부하는 방법도 알아가고 조금씩 발전하는 널 보면서
희망이 보이고 그곳에 적응해주는 네가 고맙다
넌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을것이야~~~
너하고 상담하셨던 쌤하고 통화했는데
지금처럼 열의를 갖고 하면 희망하는곳에 갈수 있을것이라고
염려하지 말라고 하셨어~~~
얌전한것 같은데 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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