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소식~
- 작성자
- 엄마
- 2010-04-30 00:00:00
아들.. 열심히 하고 있어? 엄마가 이 슬픈소식은 말할까 말까 하다가 평소 널 너무 사랑했던 아줌마라서 얘기해야 할것 같아. 유진이 엄마가 어제저녁 운명을 달리 했단다. 병원에서 누나와 너가 정말 보고 싶다고 하면서도 데리고는 오지 말라고 했던게 생각나. 그냥 밝았던 자신의 마지막 모습을 기억하게 해 주고 싶다고.. 보고 싶지만 참겠다고 했던게 생각나. 엄마가 맘이 정말 아퍼. 초등학교 동창에서 대학교까지를 둘러보면 유진이 엄마만한 친구가 없었던것 같아. 참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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