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작성자
엄마가
2010-05-02 00:00:00
일요일인데 울 아들 잘지내니?
어느새 5월이다.
일요일도 없이 학문을 닦느라 얼마나 힘이 들지 짐작이 가.
잠도 많은 아들인데..근데 잠도 습관들이기 나름이니까
지금쯤은 몸에 베어서 견딜만 하겠지?
어제 책은 잘 받았을 걸로 알아.
성적이 잘 안나와서 책이 필요했던 건가봐.
그래 지금의 성적은 아무것도 아니야.
정말 끝까지 열심히 해서 수능때 잘 발휘할 수 있도록
힘과 기와 저력을 차근차근 쌓아가는게 중요하지.
성적 잘 안나온다고 의욕을 잃거나 실망하지 말고
7개월간 정말 미친듯이 메달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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