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간은 미래 발전을 위한 투자

작성자
아빠
2010-05-04 00:00:00
이시간에도 열공하고 있을 아들이 문득 생각나 글을 쓴다.

내일은 5월5일 어린이 날이다.

서너살 땐가 신길동에서 살 때 일이지.
땀을 뻘뻘 흘리며 퍼즐을 맞추던 너의 모습이 생각난다.

넌 퍼즐을 척척 맞추어 나갔고
아빠는 그 집념어린 너의 모습이 가끔씩 생각나곤 한단다.

보라매공원에서 세발자전거 타다가 넘어져
무릎을 다쳐서 울던 모습도 눈에 선하다.

어렸을 때 아빠가 함께 많이 놀아주지 못해서
지금도 미안한 마음 갖고 있다.
어렸을 적 귀엽고 사랑스렀던 너희들에 대한 마음은
성장한 지금도 변함없는 것 같다.
사랑하는 아들
지금은 네가 힘들지만
미래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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